Night Lights
Gerry Mulligan의 1963년작 Night Lights.
절제된 세련미와 차갑게 스며드는 도회적 느낌이 살아있는 명작.
타이틀곡인 Night Lights는 도입부의 잔잔한 피아노 연주와 무거운 선율의 색소폰으로 담담하게 표현해낸 리듬이 어둡고 거대한 도심의 야경을 멋드러지게 표현해주는 걸작. 늦은 밤, 분위기에 취하고 싶다면, 어울리지 않은 사치를 원한다면, 야경이 멋드러진 고급아파트의 창밖 풍경도 오래된 와인도 필요없다. 이 앨범 한장 그리고 모든 근심을 잊고 눈을 감을 여유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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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글이네요.
히히히히
넘 오랜만 아니신지? 히히히...
pj 2005/09/13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 소리마져도 놓칠수 없는 아름다운 곡입니다.
pj 2005/09/16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근슬쩍 타이틀의 알파양도 옷이 바뀌었네요.
곧 추석이라지만 아직 낮은 더워요!
newblue// 흐.. 글이 늦어지는 것은 정말 죄송합니다. 카페알파 13권이 나올 것을 대비해 포스팅을 늦추고 있었는데 13권의 출간시기가 연기되어 버렸네요.
pj// 안녕하세요. pj님. 말씀대로 정말 아름다운 곡입니다. 잠들기전 들어주기엔 이만한 곡도 없습니다.
아직 날씨가 덥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전에 있던 그림은 너무 시원시원했던지라 좀 이른것 같더라도 바꾸었습니다. 이번 알파씨 이미지는 괜찮은가요? 이번 포즈는 13권에서 따왔습니다. ^^
pj 2005/09/18 0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ight Lights 구매했습니다. 핫트랙(인터넷)에 하나 남은거...
좋은 앨범 생겨서 너무 뿌듯합니다.^^
카페알파 13권이 안나와서 그냥 다 사지 못한 원판이나 구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약간은 충격적인 여름버전의 시원한 알파양도 좋고 분위기 있는 이번것도 좋지만, 전 코믹한 버전의 알파가 좋아요.^^
68년도작입니까... 역시 좋은 음악은 세월도 무색하게 만드는군요...^^
pj// 앗! 구매하셨군요. 이렇게 기쁠때가.
핫트랙스는 저도 자주 이용합니다.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매장을 자주 찾는 편입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더라도 만져보고 살 수 있는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카페알파는 10월달에나 나온다고 하니 아직 좀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알파씨의 미소짓는 모습이 가장 좋습니다. 이번 13권에는 알파씨의 미소가 그리 많이 보이지 않아 서운했다고나 할까요.
yoshiya// 앗! 죄송합니다. 오타가 났군요. 1968년이 아니라 1963년작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벌써 43년가까이 지난 앨범이지만 그 매력은 여전하네요.
HIGHMACS 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도시의 야경 사진을 보고 차갑고 쓸쓸한 음악일까 했습니다만, 잔잔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드네요. 마치 밤의 도시가 보이는 바에 혼자 앉아있는 기분입니다. ^^
멋진 음악 감사합니다.
HIGHMACS 님의 블로그는 그야말로 제 마음의 오아시스입니다. ㅠ_ㅠ
이 포스팅 덕에 예전에도 없던 지름신께서 돌발 강림하시는 바람에 지갑이 허해졌습... 그래도 마음에 드는 앨범 사들고, 밤비 내리는 풍경을 보며, 에스프레소 향을 즐길 수 있으니 행복합니다. :D
flu 2005/09/24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페알파 13권이 난데없이 오늘 출시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느긋하게 마음놓고 있다가 깜짝 놀랐네요. ^^
HIGHMACS 님의 새 포스팅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라티// 안녕하세요. 라티님.
라티님의 말씀대로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섹소폰 멜로디가 일품인 곡입니다. 이때문인지 Gerry Mulligan의 음악은 그 부드럽고 달콤한 음색과 대중적 멜로디로 주로 재즈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많이 권해지고 있습니다. 이 음반뿐 아니라 이분의 다른 앨범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구해서 들어오실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이 깊어가는 가을밤에 어울릴 것이라 확신합니다.
CD로 발매된 버전에는 1965년에 녹음된 또 다른 버전의 NIght Lights가 수록되어 있는데 오랜만에 만나보는 라티님의 댓글을 기념할겸 (포스팅을 늦게한 제탓이지만.. ^^) 기존의 1963년 버전과 함께 1965년의 버전도 함께 올려 놓았습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제노제네시스// 오오. 제노제네시스님께서도 음반을 구입하셨군요. 멋집니다. 마침 밤비까지 내려주는 모양이군요. 그윽한 에스프레소 향기와 함께 Night Lights를 즐긴다면.. 크~ 그 한순간의 여유가 정말 부럽습니다.
flu// 안녕하세요. flu님.
허거거. 난데없는 핵폭탄급 소식이 날라오는군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flu님의 말씀을 듣고 저도 오늘 13권이 출간된 것을 모 만화책 쇼핑몰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되질 않아 구입하지 못했지만 내일 아침 일찍이라도 나가 구입할 생각입니다. 이야~ 흥분되고 긴장됩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지 말입니다.
pj 2005/09/25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그랬듯이 동대문에서 13권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너무 슬퍼서... 슬프내요.
pj// 저도 오늘 나가서 구입해왔습니다.
갑자기 출간되서 여러모로 놀랐지만 역시 언제 만나도 반가운 카페알파입니다.
오오, 1965년 버전도 멋지군요... *_*
역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온라인 핫트랙에 가봤습니다만, 일시 품절이더군요. 빨리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
(실수였습니다만, 두 버전을 동시에 틀어놔도 의외로 이상하지 않더군요. 같은 곡을 다른 악기로 연주한 것이라서 그런 걸까요.; )
라티// 안녕하세요. 라티님.
마음에 드시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인터넷상의 음반점 몇곳을 돌아다니며 검색해보았지만 대부분 품절이 되었네요. 하지만 창고닷컴 (http://www.changgo.com/)에 재고가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가격은 핫트랙스와 동일하니 이쪽을 이용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라티님의 말씀을 듣고 두 음악을 동시에 틀어놔 보았습니다. 오묘한 느낌이네요. 특히 어느쪽의 볼륨을 높이느냐에 따라 느낌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듯 합니다. 라티님 덕분에 의외의 즐거움을 찾게 되었군요.
끈질기게 한 가지 이야기로 리를 달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HIGHMACS 님께서 알려주신 사이트에 잽싸게 주문을 하였으나... 한달을 거의 채운 엊그제, 입고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좌절했습니다.
만, 어쩐지 오기가 생겨서, 우여곡절 끝에 cdjapan이라는 사이트에 주문해버렸습니다. (흐흑, 우송료가아...)
훗훗. 이번에야말로 배송을 기다리는 것만 남았습니다.
언제나 좋은 음악을 소개해주시는 HIGHMACS 님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건강한 한 주가 되시길...
라티// 안녕하세요. 라티님.
허걱.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제가 먼저번에 알려드렸을때 창고닷컴에 우선 전화를 해서 확인한 후에 알려드린 것이였는데 말입니다. 이번에는 저도 웬지 오기가 생겨서 이곳저곳에 알아보기로 하고 전화를 들었습니다. 우선 문제의 창고닷컴에 전화해본 결과 상담원님의 말씀으로는 극소량 (아마 1~2개인듯) 이지만 아직은 재고가 남아 있어 주문하면 받아 볼 수 있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상아레코드에도 한번 전화를 해봤는데 인터넷 사이트에는 아직 구매가능한 상태로 나왔지만 전화상으로 알아보니 재고가 남아 있지 않다고 하시는군요. 마지막으로 향뮤직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이곳에도 역시 극소량의 재고가 남아있다고 말씀하시네요.
일단 창고닷컴 ( http://www.changgo.com/ )과 향뮤직 ( http://www.hyangmusic.com/ )에서는 빨리 주문한다면 음반을 구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그 CDjapan 이란곳이 설마 일본반을 직수입해오는 곳 아닌가요? 그렇다면 운송료뿐 아니라 음반 자체의 가격도 만만치 않을 듯 한데 말입니다. 본의 아니게 불편을 끼쳐드린것 같아 죄송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네요. 부디 좋은 음반 손쉽게 구하셔서 즐거운 뮤직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기를 빌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이런일이 생기면 그땐 제가 듣던 거라도 일단 보내드릴테니 꼭 이메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몸 조리 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