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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Things I Hate About You

10 Things I Hate About You


원제는 "10 Things I Hate About You" 1999년작으로 Gil Junger 감독의 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Shakespeare의 The Taming of the Shrew를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한 진짜 10대가 출연하는 틴에이저 무비. 매력적인 캐릭터와 배우들의 개성넘치는 연기가 인상적인 영화다. 이 영화를 통해 주연인 Julia Stiles, Heath Ledger는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또 하나 특기할만한 점은 바로 영화의 OST, 모던락 컴필레이션 음반중 베스트 중의 베스트라 칭할만한 당 영화의 OST는 굳이 영화를 감상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한번쯤 들어볼만한 추천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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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rina Stratford (Julia Stiles)는 남성들의 기피대상 1호. 언더락 밴드에 열광하며 페미니즘을 신봉하고 어느 누구에게든 기죽지 않고 거침없이 자기 주장을 뱉어내는 그녀에게 어느 누구도 상냥함과 귀여움
을 기대하지 않는다.

줄리아 스타일즈, 목소리부터 시작해서 마음에 안드는 곳이 없음, 매력이 넘친다

줄리아 스타일즈, 목소리부터 시작해서 마음에 안드는 곳이 없음, 매력이 넘친다


반면 그녀의 여동생 Bianca Stratford (Larisa Oleynik)은 아름다운 외모로 남학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학교의 인기스타. 하지만 그녀는 아직까지 단 한번도 제대로 남자와 데이트를 해본적이 없다.

학교 남학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비앙카, 하지만 내가 보기엔 캣보다 못한데???

학교 남학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비앙카, 하지만 내가 보기엔 캣보다 못한데???


이유는 바로 그녀의 아버지, 완고한 산부인과 의사인 그는 매일 어린 나이의 여성이 낙태 시술을 위해 병원문을 두드리는 것을 알고 있으며 자신의 딸들이 그런 상황에 처하는 것을 용납하려 하지않는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딸들이 고교졸업전까지 이성교제하는 것을 엄격히 금한 상태.

매우 보수적인 그녀들의 아버지, 어느정도냐 하면 비앙카가 파티에 가겠다고 하자 그는 비앙카에게 임산부 체험복을 입혀서 임신했을때의 기분을 철저히 느끼게하고 파티에 내보낸다

매우 보수적인 그녀들의 아버지, 어느정도냐 하면 비앙카가 파티에 가겠다고 하자 그는 비앙카에게 임산부 체험복을 입혀서 임신했을때의 기분을 철저히 느끼게하고 파티에 내보낸다


비앙카는 아버지에게 간절히 부탁하지만 그의 고집이 꺾일리 만무하다. 그러던 어느날 딸의 간절한 부탁에 못이기는 척 그는 한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바로 언니 캣이 남자와 데이트를 한다면 비앙카 역시 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것.

캣과 비앙카의 학교에 갓 전학온 Cameron James (Joseph Gordon Levitt)은 우연히 마주친 비앙카에게 첫 눈에 반해버리게 되고 그녀의 괴상한 데이트 규칙을 알게되자 그녀와의 데이트를 위해 학교에 오자마자 사귀게 된 친구 Michael Eckman (David Krumholtz)과 함께 캣에게 이성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

비앙카에게 한눈에 반한 카메론,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

비앙카에게 한눈에 반한 카메론,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그의 친구 마이클, 카메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다

그리고 그의 친구 마이클, 카메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다


바로 그녀의 괴팍함을 받아줄 남자를 매수해서 접근시키는 것. 이 작전의 주체로 선정된 사람은 Patrick Verona (Heath Ledger), 그는 학교에선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경찰을 폭행했다는 등, 오리를 산채로 잡아 먹었다는 등, 용돈을 위해 간을 팔아먹었다는 둥, 아무도 그에게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 캣에게 접근할 남자로는 제격.

온갖 살벌한 소문으로 학생들이 접근을 꺼려하는 패트릭

온갖 살벌한 소문으로 학생들이 접근을 꺼려하는 패트릭


이제 그를 매수하기 위한 자금을 제공해줄 자금줄을 찾는다. 이 역할에는 돈많고 잘생겼지만 머리에 든건 아무것도 없는 Joey Donner (Andrew Keegan)가 적격이다.

가진거라곤 돈과 텅빈 머리밖에 없는 죠이, 생긴것도 느끼하다

가진거라곤 돈과 텅빈 머리밖에 없는 죠이, 생긴것도 느끼하다


그는 예전부터 비앙카에게 마음을 두고 공을 들이던 중이다. 비앙카의 아버지덕에 본격적인 데이트를 해보지 못한 그로서는 천재일우의 기회, 마이클과 카메론이 던져준 미끼를 덥썹물어 버린 그는 패트릭에게 돈을 주고 캣에게 접근할 것을 종용한다.

패트릭은 인내를 갖고 착실히 접근하여 드디어 캣과 파티에 함께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계속되는 만남으로 패트릭은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캣과 그는 점차 순수한 감정으로 관계를 즐기기 시작한다.

한편 언니가 남자친구를 찾게 되자 자유의 몸이 된 비앙카는 부푼 기대를 갖고 죠이와 함께 파티에 참석하게 되고 그 모습을 본 카메론은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허나 죠이는 그야말로 가진건 돈밖에 없는 얼간이, 파티장에서 그의 진면목을 확인한 비앙카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고 다시금 카메론에게 용서를 구한다.

이것이 결정타, 죠이의 얼간이 짓을 본 비앙카는 자신의 선택을 저주한다. 아마도

이것이 결정타, 죠이의 얼간이 짓을 본 비앙카는 자신의 선택을 저주한다. 아마도


한편 캣, 패트릭 커플은 순조롭게 진행중, 술 몇잔 원샷한 캣은 탁자위에 올라가 열정적인 춤을 추고 남자들은 경악한다

한편 캣, 패트릭 커플은 순조롭게 진행중, 술 몇잔 원샷한 캣은 탁자위에 올라가 열정적인 춤을 추고 남자들은 경악한다


이렇게 캣과 패트릭, 비앙카과 카메론의 관계가 진전되는 와중 점차 졸업 파티가 다가온다. 졸업반으로 파티에 참석한 패트릭과 캣, 하지만 카메론과 비앙카의 관계를 확인한 죠이가 패트릭을 매수했던 사실을 떠벌리게 되고 이를 듣게된 캣은 마음의 상처를 받고 파티장을 떠난다.

분위기 좋았는데..

분위기 좋았는데..


눈치없이 모든걸 떠벌리는 죠이

눈치없이 모든걸 떠벌리는 죠이


그리고 다음날 학교 수업, 한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 캣과 패트릭, 캣은 수업중 자신의 자작시를 통해 여전히 패트릭을 사랑하는 자신을 고백한다. 이젠 패트릭의 차례, 그는 과연 캣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음!!!! 전자기타???

음!!!! 전자기타???


이거 비싼건데.. / 내가 쏘는거야~

이거 비싼건데.. / 내가 쏘는거야~


상처 입은 여심, 기타 한방으로 되돌리다

상처 입은 여심, 기타 한방으로 되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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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마지막에 캣이 읊은 시는 영화의 제목과 관련이 있다.

보기


2. 자신의 키스를 피한 패트릭에게 화가난 캣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패트릭은 학교 운동장에서 잠깐 동안의 콘서트를 벌인다. 그때 부르는 노래가 바로 Can't Take My Eyes Off You, 이 씬은 가히 본 영화의 하이라이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캣에게 잘보이기 위해 이미지 다버리고 쌩쑈하는 패트릭

캣에게 잘보이기 위해 이미지 다버리고 쌩쑈하는 패트릭


그래서 이번에도 한방에 오케이

그래서 이번에도 한방에 오케이


3. 앞서 말했듯이 영화의 OST가 기막히다. 지금 CD를 구하기는 쉽지 않지만 다행히도 벅스뮤직에 앨범이 있다. 궁금하다면 지금가서 들어보시길..

10 Things I Hate About You O.S.T


4. 영화의 제목 10 Things I Hate About You는 말괄량이 길들이기의 원제 Taming Of The Shrew의 발음을 흉내낸 것이라는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가 있다.

5. 본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첫째도 줄리아 스타일즈, 둘째도 줄리아 스타일즈. 본 영화에선 그녀의 매력이 철철 흘러넘쳐 필름을 타고 영사기 안으로 흘러 들어가 스크린에 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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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GHMA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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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overmind.ivyro.net/ssins/tt/index.php BlogIcon SSinS 2004/09/08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팬더 기타~!
    ( 윽 내용이랑 상관없는 답글;; )

  2. Favicon of http://www.cyworld.com/bluenew BlogIcon newblue 2004/09/09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노래도 올려주시지..이어폰 구했는데..
    Can't Take My Eyes Off You 이건 컨스피러쉬에서도 나온 노래인데..모텐하켓인가? 옛날 아하 보컬이 부른. 거 맞져?
    이름도 틀릭 그룹이름도 틀린거 아닌지 모르겠넹..ㅋㅋㅋ

  3. Favicon of http://www.cafealpha.pe.kr/ BlogIcon HIGHMACS 2004/09/09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SinS// 역시 팬더 기타~ 최소한 비싼값은 확실히 했군요.

    newblue// 위 영화 OST는 벅스에 가서 검색해 보시면 들을
    수 있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신나고 즐거운 모던락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4. Favicon of http://www.ziroworld.net BlogIcon Ziro 2004/09/10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작품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줄리아 스타일스... 최근에 보니 조금 살이 찐듯 하던데 크게 뜨지는 못하고 있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5. Favicon of http://www.cafealpha.pe.kr/ BlogIcon HIGHMACS 2004/09/10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Ziro// 네. 이런 영화가 극장개봉도 안하고 비디오로만 출시
    되다니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ㅡㅡ;

    줄리아 스타일즈는 아직 톱스타라고 하기엔 인지도가 부족해
    보이지만 자질은 충분해 보이고 계속 여러 작품 출연하면서
    알려지고 있으니 곧 큰 반응(?)이 오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6. Favicon of http://www.zordiac2000.com/blog BlogIcon 제노제네시스 2004/09/11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 사견입니다만 줄리아 스타일즈는 연기력이 뛰어나다기보다 주어진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를 해낸다는 느낌입니다. 뭐라고 딱 잘라 표현하기가 참 어렵군요.

  7. Favicon of http://www.cafealpha.pe.kr/ BlogIcon HIGHMACS 2004/09/12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노제네시스// 흐음. 역활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는 것만
    해도 충분하죠. ㅡㅡ; (=이미 눈에 콩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