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bound

Snowbound


1991년 결성되어 끈끈한 팀웍으로 2004년 현재까지 8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전세계 크로스오버 재즈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프로젝트 밴드, Fourplay.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재즈연주자 4명을 모아놓은 팀답게 그들의 음악은 재즈답지 않은 매우 정교하게 짜여진 리드미컬한 진행이 일품이다.

건반파트를 담당하며 60을 훌쩍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솔로활동과 더불어 능력 넘치는 슈퍼맨들 4명이 모인 이 그룹의 총지휘를 근 15년간 도맡아 노련한 운영으로 현재까지 밴드를 이끌어오고 있는 포플레이의 리더, Bob James.

Snowbound

Snowbound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베이스 세션맨으로 마이클잭슨, 에릭클랩튼, 베이비페이스등의 유명 뮤지션의 음반에서 어렵지않게 그 이름을 찾아 볼 수 있는 포플레이의 베이시스트, Nathan East.

Nathan East

Nathan East



환상적인 비트의 그루브한 드러밍이 일품으로 Bob James, Nathan East 함께 10년이 넘도록 포플레이의 드러머 자리를 꽤차고 있는 Harvey Mason.

Harvey Mason

Harvey Mason


전임 Lee Ritenour에게 바통을 넘겨 받아 그룹의 4집 앨범 "4"부터 포플레이에 참여한 퓨전 재즈기타의 거장, Larry Carlton.

Larry Carlton

Larry Carlton


본작 Snowbound는 이들의 5번째 정규앨범이자 퓨전 재즈그룹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크리스마스 캐롤음반이다. 물론 포플레이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감각으로 재해석된 명품 캐롤들은 이 시즌만 되면 쏟아져 나오는 여타 캐롤음반들과는 격을 달리하는 음악들.

Bob James의 흰눈 처럼 맑은 키보드 사운드의 상쾌함이 일품인 2번트랙 Hark! The Herald Angels Sing. 수록된 것만으로 이미 본작의 의미를 단순한 캐롤음반 이상으로 격상시켜주고 있는 앨범의 타이틀 3번 트랙 Snowbound와 5번트랙 The Ivy Variations. 그리고 Fourplay만의 감각으로 재해석되어 수록된 The Christmas Song이나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등의 대표적 캐롤넘버들도 빼놓을 수 없는 필청트랙.

12월만 되면 쏟아져 나오는 붕어빵같은 캐롤음반들이 만들어 내는 분위기에 질렸다면, 뭔가 다른 크리스마스를 느끼고 싶다면, 이 앨범이 작은 실마리가 되어 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Posted by HIGHMA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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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ooroo.net/~nade0303 BlogIcon 나데나데 2004/12/05 0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으 좋군요 >ㅂ<
    여기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인데...
    올 크리스마스는 이 음악과 함께..
    생체난로는 없음 OTL..

  2. pj 2004/12/05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행복한 연주를 하는 분들은 정말 행복할거 같아요^^

  3. Favicon of http://www.cyworld.com/bluenew BlogIcon newblue 2004/12/06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색다른 느낌의 캐롤인데요~~
    이런 곡을 들을때면.. 아.. 베이시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즐거운 음악 감사합니다 ^^

  4. Favicon of http://www.cafealpha.pe.kr/ BlogIcon HIGHMACS 2004/12/06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데나데// 오옷! 캐나다인가요. 저도 그런 땅덩이 크고 추운 나라에서 흰눈맞으면서 크리스마스를 즐겨봤으면 좋겠습니다. 부럽습니다.

    pj// 네. 저도 이런 연주를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좋죠.

    newblue// 이미 캐롤음반이라기엔 너무도 개성이 넘치는 음반입니다. 꼭 연말시즌이 아니더라도 항상들어도 부담없을 음악들입니다.

  5. Favicon of http://www.zordiac2000.com/blog BlogIcon 제노제네시스 2004/12/07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캐나다 살다 보면 눈은 눈이 아닙니다. 희여멀겋기만 한 게 눈에 거슬림.
    천지삐까리로 내려서 발을 묶어버리는 게 반 년이니 신경질이 남 (...캐나다는 겨울이 길어요)

  6. Favicon of http://rasthie.com/tt BlogIcon 라티 2004/12/07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메리 크리스마스~'같은 느낌의 음이 나오는 걸까 한참 기다렸습니다.;
    캐롤이라는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습니다만, 굉장히 생동감있고 질리지 않는 음악이네요.
    산타할아버지오셨네 노래가 어떻게 바뀌어있을지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7. Favicon of http://www.cafealpha.pe.kr/ BlogIcon HIGHMACS 2004/12/08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노제네시스// 헐. 또 그런 문제가 있군요. 그래도 웬지 인터넷상의 떠도는 캐나다 자연의 이미지라던가 흰눈같은 이미지들을 보면 동경하는 마음이 절로 드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라티// 오옷! 그 음악이 궁금하시다고 하시니 제가 바로 음악을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앨범의 9번트랙,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입니다.

    이 음반이 캐롤음반이란 형식을 띄고는 있지만 캐롤곡이 아닌 오리지널넘버들도 다수 수록되어 있기때문에 이미 단순한 캐롤음반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언제 들어도 좋은 음악들이죠.

  8. Favicon of http://rasthie.com/tt BlogIcon 라티 2004/12/08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아! 산타할아버지오셨네는 이런 느낌이 되어 있군요!
    원래 곡에 매여있지 않으면서도, 억지로 다른 노래를 섞지도 않은,
    독특한 매력이 있는 곡이네요.
    정말로 그냥 캐롤음반이라고 하기에는 음악이 아깝습니다.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노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9. Favicon of http://www.cyworld.com/bluenew BlogIcon newblue 2004/12/08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아는분들이.. 북치는소년을 모던락으로 바꿔서 합주하는걸 들은적이 있었는데.. 이 음악을 듣는중에.. 그 생각이 나네요~ 친숙한 곡인듯 하면서도 전혀 다른 느낌이 드는...
    좋네요~~~ ^^

  10. Favicon of http://www.cafealpha.pe.kr/ BlogIcon HIGHMACS 2004/12/09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티// 네. 정말 독특한 매력이 넘치는 음반입니다. 구입해볼 가치는 역시 충분하죠.

    newblue// 오. 그 모던락 버전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11. Favicon of http://archmond.co.to BlogIcon 아크몬드 2004/12/13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월에는 역시 캐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것이 ...

    팝을 많이 들을 수 있는 기회..^^

  12. Favicon of http://www.cafealpha.pe.kr/ BlogIcon HIGHMACS 2004/12/15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크몬드// 역시 12월이죠. 길거리나 라디오나 좋은 음악들 많이 흘러나와서 기분이 상쾌합니다.